스타트업 투자 받는 방법 3가지 그리고 M&A

스타트업 투자 받는 방법과 M&A에 관해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변호사하다가 지금은 스타트업 대표를 하고 있는 컴변스와 함께 알아보야요.

스타트업 투자와 MnA
스타트업 투자와 MnA

스타트업 투자와 M&A

스타트업 투자의 방법들

투자 절차 개관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난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스타트업이 발전하여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양질의 투자자로부터 양질의 적절한 금액의 투자금을 받는 것 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인건비, 개발비, 임대료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유지하는데만 적지 않은 자금이 필요합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은 매출을 발생시키기 쉽지 않으므로 투자금 유치는 필수입니다.

스타트업이 고려할 수 있는 자금조달의 방법 중 하나에는 ‘투자’를 받는 방법이 있는데요. 여러가지 투자 방법 중에서도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고 인수인(투자자)으로부터 그에 대한 대가(투자금)를 지급 받는 신주인수투자 방법 이 대표적입니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이 투자금을 바탕으로 성장하여 차후 큰 수익을 얻을 것을 기대하고, 투자금의 대가로 스타트업의 지분을 얻어가게 됩니다. 만약 투자자와 같은 외부의 제3자에게 회사의 지분을 내어주는 것이 어렵다면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고 성장을 늦추는 방법

스타트업은 고도 성장을 목적으로 하지만, 투자금을 확보하기 어렵거나, 지분을 내어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비용을 줄이고, 느린 성장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인재 영입, 마케팅, 연구개발 등 비용이 발생하는 리소스를 줄이고, 천천히 성장하면서 매출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다만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성장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거나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는 매우 어렵게 되므로, 스타트업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방법이며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대출을 받는 방법

투자를 유치받고 지분을 나눠주는 대신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출의 장점은 원금과 이자만을 은행에 지급하면 족하고 지분을 주거나 불필요 한 경영상 간섭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경우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같이 충분한 담보나 신용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은 거의 어려우며, 대출을 받은 후에도 경영 상황에 따라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게 되면 회사가 파산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대출을 받는 방법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므로, 가능하다면 신주 인수투자 방법으로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참고로, 중소기업에게 대출하고 보증 기관에서 보증을 해주는 제도는 잘 되어 있으므로,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종합센터

투자의 종류

투자의 종류는 크게 SI 투자(Strategic Investment, 전략적 투자)와 FI 투자(Financial Investment, 재무적 투자)로 나누어 지는데요, SI 투자는 경영적 목적에서 하는 투자, 예를 들 어서 대기업 자동차 회사가 자율주행 레이더 또는 라이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 하는 것을 의미하며, FI 투자란 창업투자회사(VC, Venture Capital)나 사모펀드회사(PEF, Private Equity Firm) 등과 같은 투자전문회사가 재무적 관점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서 하는 투자를 말합니다.

스타트업은 시기별로 투자의 성격이 다른 투자자를 찾게되는데, 초기 및 중기에는 FI 투자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는 편이고, 조금씩 성장함에 따라서 관련 업종의 기업으로부터 SI 투자를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SI 투자자의 경우 FI 투자자보다는 상대적으로 경영 전략적인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경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측면이 더 크다는 점을 대표님들은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 구조

흔히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는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의 가치를 분류하게 되는데요, 투자 금액에 따라 ‘시드’, ‘Pre 시리즈 A’, ‘시리즈 A’, ‘B’, ‘C’, ‘D’로 투자 라운드를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각 라운드별로 대략적인 투자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 라운드별 투자 금액 기업가치
스타트업 투자 – 라운드별 투자 금액 기업가치

 

이 때 Pre Value(Pre-money Valuation, 투자 전 기업가치)와 투자 금액을 통해 Post Value (Post-money Valuation, 투자 후 기업가치), 지분율을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 PreValue + 투자금액 = PostValue
  • 투자금액 / PostValue × 100 = 지분율(%)
  • 투자금액 / 지분율 = PostValue

예를 들어, Pre Value가 20억원인 회사가 5억원을 신규로 투자 받는 경우, 이 회사의 Post Value는 25억 원(20억원 + 5억원)이며, 투자자는 이 회사의 20%(5억원/25억원)의 지분율을 확보합니다.
흔히들  ‘Pre Value로 20억원을 인정 받아 5억원을 투자 받았다’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 말과 ‘5억원을 투자 받고 회사 지분 20%를 팔았다’는 말은 같은 의미입니다.

투자를 받을 때 스타트업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해야 하는데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Pre Value로 회사 가치를 평가하는 것인지, 아니면 Post Value 로 회사 가치를 평가하는 것인지를 명확히 하지 않아서 불필요한 논쟁이나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회사 가치를 평가할 때 Pre Value 또는 Post Value 중 어느 가치로 평가하는 것인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M&A 란 무엇일까?

M&A의 의의

M&A(Mergers & Acquisitions)란 기업의 인수와 합병을 의미하는데, 회사의 지배권 또는 경영권의 변동을 수반하는 각종 거래의 형태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인수, 주식교환, 합작, 자산양수도, 영업양수도 등의 거래활동도 M&A로 통칭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지분의 과반수의 경영권을 확보하여 대상 회사를 지배할 수 있는 정도의 거래만을 M&A로 보기도 하였었는데요, 최근에는 경영권을 확보하고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정도에 이르지 않더 라도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도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한 거래활동도 M&A로 보고 있습니다.

M&A의 방법
주식인수

주식인수(또는 주식매매)는 대상회사의 주식(구주 또는 신주) 취득을 통해 대상기업의 경영권을 획득 하는 방법으로 가장 전형적인 M&A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주식인수의 경우 매도인, 매수인 및 대상기업 모두 주주총회 승인 및 채권자 또는 반대주주를 위한 별도의 보호절차가 요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교적 절차가 간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합병

신설회사 또는 존속회사의 주식을 부여하게 되는 방법으로, 여러 회사가 합쳐져서 하나의 회사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합병의 경우 이해관계자인 채권자 또는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절차를 두고 있으며, 소규모합병(상법 제527조의3)이 아닌 한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한 승인을 얻어야 하는 등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영업양수

대상회사의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를 양수도계약에 의하여 그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양도인으로부터 이전 받는 것을 의미(상법 제374조)하는데요, 영업양수도는 양수 대상 영업에 속한 권리와 의무를 개별적으로 이전 받아야 하는 절차상의 부담이 있으나 양수대상이 되는 권리와 의무를 양도인과 양수인이 합의하여 결정할 수 있고, 원칙적으로 우발채무가 이전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알아보고 나머지는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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